토교한인촌기념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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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경시 파남구 화계촌

 

대한민국임시정부 요인과 그 가족들, 한국광복군 산하 토교대 대원들이 거주했던 곳 

 

1940년 8월 기강에서 중경으로 옮겨온 대한민국임시정부 요인과 그 가족들은 토교 동감 폭포 위에 큰 기와집 3채를 짓고 살았으며,

길가의 2층 기와집을 사서 100여 명이 거주했다고 한다.

지금은 폐허에 가까운 1채만 남아 있고 도로공사로 폭포도 자취를 감추었다. 

 

임정이 중경으로 옮겨온 뒤 중국진재위원회로부터 6만원의 원조를 받아 토교에 15년 기한으로 5천원을 내고 2천 여평의 땅을 사서 그 가족들을 이곳에 살게 하였다고 한다.

 

한국광복군 총사령부는 이들을 훈련해 일종의 보충대인 토교대를 조직하였는데, 현 한교기독교청년회관 구내에 한국광복군 훈련병들의

숙소 및 훈련장이 있었다고 한다.

 

당시 머물렀다고 알려진 가옥들은 모두 헐려서 자취를 찾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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