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0~30년대 상해에서 활동했던 한인 독립운동분들이 묻혀있는 묘지 위치 : 상해시 능원로 21호 송경령능원 상해에서 활동하다가 타계한 한인들의 묘는 원래 정안사로에 있었다. 중국의 문화 대혁명(1966~1976)과 상해시의 도시 재개발사업 등으로 인해 철거된 후 한인 독립운동자 등 외국인 묘 가운데 일부가 이곳으로 이전되었다. 만국공묘에는 한국인의 묘로 확인 또는 추정되는 14기의 묘가 있다. 이 가운데 노백린, 박은식, 신규식, 안태국, 김인전 등 5기는 1993년 8월 5일에 봉환되었고, 윤현진, 오영선 등 2기는 1995년 6월 21일에 봉환되었다. 안태국 묘터 바로 옆에는 조상섭으로 추정되는 표석과 임계호 등 한국인으로 추정되는 표석이 남아 있다. 만국공묘는 중국 정부에서 관리하며, 198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