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85년 중국 송나라로 구법을 온 고려 의천 스님이 14개월간 머물렀던 사찰
절강성 항주시 상성구 판교로 오복리 이롱 2호 대한민국임시정부 호변촌 청사에 살았던 가족들이 1934년 11월에 오복리 2호 건물로 이주하여 거주했던 곳 대한민국임시정부는 1932년 4월 상해를 떠나 항주에서 약 3년 6개월여 동안 머물렀다. 이 시기 대한민국임시정부는 청태 제2여사에 이어 호변촌 23호에 청사를 두었다. 일제 측의 정보 문서에는 대한민국임시정부 요인들과 그 가족들이 처음에 임시정부 청사에서 함께 생활하였던 것으로 추정되며, 이후 호변촌 청사에서 생활하던 가족들이 1934년 11월 오복리 2가 2호로 이전하였다고 나와 있다. 현재는 2층의 목조식 건물로 왕씨 성을 가진 주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건물의 외관은 비교적 원형을 보존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대한민국임시정부 가족들은 이 곳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 항저우구지기념관 절강성 항주시 상성구 장생로 55호 대한민국임시정부가 항주에서 머물던 1932년 5월부터 1935년 11월까지 청사로 사용했던 건물 1932년 4월 29일 윤봉길의사의 상해 홍구공원 투탄의거 직후 대한민국임시정부는 가흥을 거쳐 절강으로 들어왔다. 대한민국임시정부는 항주에 도착하여 처음에는 군무장 김철이 머물던 청태 제2여사를 청사로 사용하다가 중국 국민당의 도움으로 장생로 호변촌 23호에 청사를 마련할 수 있었다. 언제부터 이곳을 청사로 사용했는지 알려주는 자료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일제측 자료를 통해 1935년 11월까지 사용했던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항주시 정부는 2002년 호변촌 23호의 청사 건물의 복원 계획을 수립하였다. 이후 청사 복원을 위해 한국 독립기념..
중국 항주시 서호 1085년 중국 송나라로 구법을 온 고려 의천 스님이 14개월간 머물렀던 사찰 혜인고려사는 1085년 중국 송나라로 구법을 온 고려 의천 스님이 14개월간 머물렀던 사찰로 고려로 돌아간 의천 스님이 『화엄경』과 황금 2천냥을 시주해 중창한 후 사찰이름까지도 고려사로 바뀌었다. 혜인고려사는 5대 오월(吳越) 국왕 전류가 세웠으며, 원래 이름은 혜인선원이었다. 북송시기 고려왕자 대각국사 의천(義天)이 구법을 위해 머물렀고, 정원법사와 대론이후 다시 고려에 귀국하여 혜인선원 중창 복원비를 보내 황금으로 절을 증축하였고, 함께 보낸 화엄경을 모심으로써 이름을 교원으로 바꾸었으며 사람들은 그때부터 고려사라 부르기 시작했다. 2007년 5월 1일에 복원된 혜인고려사는 세축으로 구성되어 있다. 중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