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성 광주시 장주도 황포 손문이 당시 일본군에게 대항할 군사를 키우던 곳. 김구, 장개석 등이 이곳을 졸업하고 교사도 역임하였다. 또한 송가황조의 배경 및 자료들도 전시되어 있다. 1924년 6월 6일 제1차 국공합작의 산물인 황포군관학교黃埔軍官學校가 설립되었다. 황포군관학교는 소련의 자금과 무기를 지원받아 설립한 소련식 사관학교이며 정식명칭은 중국국민당 육군 군관학교이지만 주강珠江의 황포 장주도에 위치해서 일반적으로 황포군관학교라고 불린다. 장개석이 황포군교에서 피압박민족 후원으로 조선인 학생을 급비생으로 대우하자 입학지망생이 증가했다. 조선인들은 피압박민족으로서 신식군관학교인 황포군교에서 중국의 새로운 정치와 군사를 배우고자 운집했다. 입학기가 매 8개월에 1회였지만 학교 당국과 협의해서 조선인에 ..